봄의 따스한 햇살 아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충남 태안은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올해 2025년은 '태안 방문의 해'로 지정되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세계 튤립꽃 박람회부터 신비로운 해안 지형까지, 태안의 매력을 한눈에 담아보세요!
1. 세계 튤립꽃 박람회: 봄의 축제를 만끽하세요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세계 튤립꽃 박람회는 태안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입니다. 4월 중순 방문 시 약 30%의 튤립이 개화되어 있지만, 4월 말부터 5월 초에는 만개한 튤립 꽃밭을 감상할 수 있어요. 다양한 테마 정원과 판다 조형물, 명화 포토존 등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 운영 시간: 09:00~18:00 (입장 가능 17:00까지) 💰 입장료: 만 19세 이상 어른 14,000원
2. 1일차 여행 코스: 자연과 꽃이 어우러진 하루
안면암 오전에는 역사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안면암을 방문해 보세요. 벚꽃이 한창 피어나는 계절에 가면 더욱 로맨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간조 시간에 맞춰 여우 섬과 부상탑까지 갯벌을 걸으며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드르니항 꽃게 다리 점심 후에는 일몰 명소인 드르니항 꽃게 다리로 향합니다. 붉게 물든 노을과 간조 시간대의 갯벌 풍경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태안 빛 축제 저녁에는 네이처 월드 빛 축제를 방문해 야경을 즐겨보세요. 다양한 빛 조형물과 25개의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연인과 가족 모두에게 최적의 야경 명소입니다. 🕰️ 입장 시간: 19:00~21:30 / 퇴장 22:30 💰 입장료: 20세 이상 어른 10,000원
3. 2일차 자연의 신비를 찾아서
몽산포해수욕장 여행 둘째 날은 몽산포해수욕장으로 시작합니다. 백사장과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이곳은 산림욕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파도리 해식동굴 물때를 확인하고 간조 시간대에 파도리 해식동굴을 방문해 보세요. 거센 파도가 깎아 만든 웅장한 자연 경관이 사진 찍기에도 최고입니다. 💧
천리포수목원 봄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며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합니다. 민병갈 선생이 만든 이 곳은 목련과 다양한 봄꽃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산책하며 봄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 🕰️ 운영 시간: 매일 09:00~18:00 💰 입장료: 4~5월 15,000원
신두리 해안사구 마지막으로 신두리 해안사구를 찾아 모래 언덕의 신비로움을 경험해 보세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곳은 사막 같은 모래 언덕이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코스로 충남 태안을 방문하면,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태안의 매력을 만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