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의 설렘을 느끼며 포항과 영천을 가로지르는 이번 여정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득 찼어요. 각 지역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만나보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1. 호미곶 유채꽃밭
포항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에 위치한 유채꽃밭은 봄의 향연을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약 1만 5천 평 규모로 펼쳐진 노랑 유채꽃은 방문객들을 따뜻한 봄의 기운으로 감싸줍니다.
특히, 동해를 배경으로 펼쳐진 경관은 사진 찍기에 완벽한 배경이었어요. 상생의 손과 함께하는 바다 풍경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새 천년 기념관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호미곶
한반도의 꼬리 부분을 상징하는 호미곶은 해맞이 장소로 유명합니다. 상생의 손 조형물은 이곳의 상징이며,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모습은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잘 보여줍니다.
호미곶 등대는 그 멋진 모습으로 여행객들에게 감탄을 선사하며, 바다와 함께한 산책은 여유로움을 선사합니다. 다만, 바람이 심한 날에는 조심해야겠죠.
3. 포항 죽도시장
포항의 활기찬 심장부 죽도시장은 동해안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음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무려 1,500개 이상의 점포가 늘어서 있어 먹거리 탐방의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죽도시장 맛집
시장의 매력은 맛집들에서 더욱 빛납니다. 특히 국도방의 씨앗 호떡과 치즈 호떡은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 메뉴예요. 달콤한 맛으로 여행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었습니다.
4.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영천시 화북면에 위치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현수교로, 웅장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바람이 불 때는 좀 무섭지만,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어요.
출렁다리 주변의 산책로는 여유롭게 걷기 좋고, 짚와이어와 천문대도 함께 방문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예요.
5. 영천 화랑설화마을
영천의 문화적 명소인 화랑설화마을은 신라 화랑이와 김유신 장군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추천해요.
다양한 체험 시설과 아름다운 야외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특히, 국궁 체험과 설화 재현 마을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 기차여행 코스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선택입니다. 포항의 유채꽃밭에서 영천의 역사 속으로 떠나보세요!'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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