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망굴과 해망촌은 일제의 수탈, 6.25전쟁 피난민의 통증 등을 소중히 여기는 근대역사 유적지다. 에 환상적인 일몰을 즐길 수 있는 풍경 음식이기도 하다.
군산해망굴과 해망촌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내 첫 느낌은 어딘가 익숙하지 않게 익숙하다는 것이었다. ‘바라는 바람’자를 사용하여 ‘바다를 바라보는 굴’ 혹은 ‘바다를 바라보는 마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역시 마찬가지였다.
잘 생각해보니 이와 비슷하듯 다른 폰트명 하나를 내가 알고 있던 곳에서 시작된 낯선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해안에 위치한 천년고찰 ‘망카이지’와 전후 문자만 바꾼 채 이란성 쌍둥이 같은 일란성 쌍둥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뭐 과학적 근거가 있는 이야기가 아니고, 이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뇌 피셜이지만, 이다 해망굴과 해망촌이라는 이름을 듣고, 망해사라고 하는 같은 의미 다른 느낌 테라명을 기억하는 순간 아마 여기의 이름이 망해굴과 망해촌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은 이유다.
1926년에 지어진 이 터널은 높이 4.5미터, 길이 13미터로, 내부는 콘크리트로 매우 튼튼하게 마무리 처리를 실시했지만, 이곳을 통해 얼마나 많이 수탈된 쌀이 일본에 실려 받았는지는 보지 못한 영상이다.
일본 베이비가 이 해망굴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를 보여주는 웃음 일화도 하나 있다. 6.25 전쟁 당시 이 터널이 북한인민군의 지휘소로서 매우 요망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당시 연합군 공군기가 인민군을 박멸하기 위해 몇 차례 여기를 공격하기도 했지만, 당시의 상황을 나타내는 기총 사격의 흔적만 남기고 있는 것만으로 터널은 매우 건재하다.
해망굴과 함께 이 지역 대표 역사 유적지 중 하나인 해망촌도 일제강점기나 6.25전쟁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해망촌이 위치한 군산시 해망동은 일본 제국 강점기에 미 수탈을 위해 일본 베이비가 세운 수많은 창고가 세워진 곳이지만 해방 후 6.25전쟁이 일어나면 피난 민수용소로 재활용된 것이다.
그렇게 피난민이 모여, 이 지역은 피난민을 중심으로 한 쓰키마치가 형성되어 「바다를 바라보는 마을」이라는 로맨틱한 이름과는 별개로 한겨울이라면, 나이를 먹는 바다풍에, 여름이면 태양 속에 높은 언덕길을 올라야 하는 괴로운 삶의 대명사로 남았다.
지금은 월명공원의 일부처럼 남아 공원의 길을 걸어 보면, 그 옛 해안촌 주민들의 외로운 삶을 추측할 수 있게 하는 상징물이나 역사 기록들, 영화 세트 장감 옛날 판자의 일부만이 남아 있는 것만이지만, 이 작은 조각 듣고 퍼즐처럼 맞춰 가면, 그 시대를 살아 있던 이곳 주민들의 애환에 조금은 다가갈 수 있다.
일제강점기 수탈과 6.25전쟁 당시 병의 기억을 소중히 여긴 곳이지만, 그래도 해망촌이 단지 흉통이 되는 곳은 아니다. 그 흔적을 따라 마을길을 걸어 보면 시원하게 가득한 마을 앞에 서해해와 군산항, 군산-니시카와를 잇는 동백대교가 펼쳐지는 덕분이다.
햇볕이 잘 드는 날이 길 위에 서면, 멀리 서해의 수평선 위에 하늘과 땅을 모두 붉게 물들인 아름다운 일몰을 만날 수 있어 나처럼 사진 좋아하는 사람은 망가져 시간 맞추고 여기 해안 마을을 찾는 것도 자주 있다.
한국 제일의 곡창지대인 금제 평야를 배후에 둔 항구 도시이기 때문에 군산은 일제 강점기에 다른 어느 도시보다 빨리 철도, 항구 건설 등 근대화가 이뤄졌다. 등의 수탈물을 자신의 나라로 옮기기 위한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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